알리안츠 '베스트 중소형펀드' 설정액 2000억 돌파
중소형펀드중 최상위 수익률 기록
2010-10-21 10:33: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중소형주 펀드로는 국내 최초인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의 '베스트 중소형 증권투자신탁(주식)'이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21일 국내 주식형펀드들의 환매추세에도 불구,
베스트 중소형 주식형펀드가 최근 투자자 자금 유입으로 설정액 2000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중소형주 규모로는 가장 큰 이 펀드는 수익률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자료 :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알리안츠 베스트 중소형 주식형펀드는 높은 성장단계에 있는 중소기업들을 초기에 적극 발굴해 투자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우량 중소형주의 성장성에 투자하고 시장에서 소외된 숨겨진 기업가치를 발굴, 적극적으로 운용해 초과수익을 낸다는 취지에서 설정됐다.
 
전 종목이 중소형주인 것은 아니다. 중소형주의 성장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각 산업별로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기 위해 대형주에도 일부 투자한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즈자산운용 관계자는 "단순히 시장을 추종하거나 단기적인 장세에 맞춰 주식 편입비를 조절하는 전략을 지양하고 철저하게 내재가치나 장기 성장성 대비 저평가된 종목 위주로 투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철저한 리서치가 바탕돼야 한다"며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베스트 중소형펀드를 설정한 지난 2001년부터 국내 최장 기간 쌓은 중소형주 투자노하우와 350여개 리서치 유니버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안츠 베스트 중소형 주식형펀드는 신한은행, 외환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주요 은행과 미래에셋증권(037620), 우리투자증권(005940), 삼성증권(016360), 동양종금증권(003470),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를 포함한 25개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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