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국기업 법인세 최대 30% 인하 검토
2010-10-21 13:56:1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일본 정부가 외국 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법인세 인하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니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행 40%인 법인세를 25~30%까지 낮추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인세 인하는 지난 6월에 이미 논의됐지만, 세수 확보 문제가 제기되면서 백지화됐다. 그러나 엔화 가치가 계속해서 강세를 띠면서 다시 한번 도마위에 오르게 됐다.
 
니케이신문은 “경제산업성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에만 125개의 외국기업이 일본을 떠났다”며 “외국기업들이 일본을 떠나려는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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