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측 "대마 양성? 들은 바 없어"
2023-02-10 18:58:32 2023-02-10 18:58:3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다른 마약 사용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10일 한 매체는 항정신성 의약품(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은 유아인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류 감정에서 대마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유아인은 지난 5일 미국 여행 후 입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의 신체 압수수색을 받아 소변과 체모 등을 제출하고 한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검사 결과 유아인의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 프로포폴에 대해선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뉴스토마토에 "대마와 관련해서 들은 바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외에 대해서는 앞선 입장과 동일하다고 했습니다. 직접적인 결과는 당사자나 변호인에게 연락이 가기 때문에 소속사 측에서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고만 전했습니다.
 
경찰 측 역시 피의자가 특정 될 수 있는 내용이라 공식 발표 전까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유아인.(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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