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후쿠시마산 수산물 국내 들어올 일 결코 없어"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태지역회의에서 환영사에 앞서 참석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대통령실은 30일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전날 윤 대통령이 지난 17일 도쿄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접견하면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장윤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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