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오는 2015년이면 우리나라 8대 수출품목 중 5개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경련은 경제연구소와 증권사 경제전문가 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도체, 자동차, LCD, 기계류, 무선통신기기 등 5개 품목의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반면 선박, 철강, 화학 등 3개 품목은 점유율 하락이 점쳐졌다.
8대 품목 중 2015년 한국이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 것은 반도체와 LCD, 무선통신기기 등 3개로 나타났다.
자동차와 기계류의 경우는 점유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독일 등에 비해서는 경쟁력이 여전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 선박, 철강, 화학은 경쟁력도 중국에 뒤질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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