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2분기 영업손실 67억…전년비 66.3%↓
상반기 매출 5011억…전년비 6.8%↑
2023-08-14 18:18:20 2023-08-14 18:18:20
[뉴스토마토 유태영 기자]  남양유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3% 줄었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1.3% 증가한 261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 상반기 매출은 50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습니다. 우유류와 내수 매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224억원으로 46.9% 줄어들었고, 당기순손실도 211억원으로 23.6% 감소했습니다. 
 
남양유업 측은 신제품 매출 활성화와 판관비 절감 노력을 통해 영업 적자가 축소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유태영 기자 t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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