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모든 기득권 내려놓겠다"고 발언한 가운데 국민 58.05%가 "정치적 쇼"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327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김 대표의 발언으로 "실질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41.95%였습니다.
또한 이른바 '이낙연 신당'이 창당될 시, 민주당의 분당 책임은 누구에게 있느냐는 물음에는 '이낙연 전 대표'가 24.77%, '이재명 대표'가 12.54%로 집계됐습니다. '기타 다른 인물'이라고 답한 비율은 62.69%로 비교적 높았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21.28%,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39.21%로 부정평가는 60.49%였습니다. ‘매우 잘하고 있다’ 16.57%, ‘대체로 잘하고 있다’ 18.09%로 긍정평가는 34.66%입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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