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4.29% "이종섭 주호주 대사, 즉시 귀국해야"
88.96%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식칼 테러' 언급 부적절"
2024-03-20 15:22:51 2024-03-20 15:22:51
이종섭 주호주 대사.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의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호주로 떠난 가운데 국민 64.29% 즉시 귀국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57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공무를 지속해야 한다는 답변 비율은 35.71%였습니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모 언론사를 향해 과거 '기자 식칼 테러'를 언급한 것을 두고 국민 88.96%가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사과했으니 괜찮다'는 답변은 11.04%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37.66%,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6.62%로 부정평가는 64.28%였습니다. 한편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23.38%, ‘매우 잘하고 있다’ 5.19%로 긍정평가는 28.57%입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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