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투비소프트(079970)재팬은 지난 10일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프라이빗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투비소프트재팬이 매년 기획하고 주최하는 프라이빗 세미나는 신제품 안내 및 솔루션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기존 고객과 파트너사는 물론 신규 고객을 초청해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도쿄 아키하바라 UDX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Nexacro N(현지명 Nexacro Beyond) 신버전 출시를 기념해 'UI Low-Code Migration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후지쯔, Fixel 등 주요 고객사에서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신제품 신규 기능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데모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한 참가자는 "신규 추가된 컴포넌트 기능이 매우 기대되고 넥사크로 N의 로우코드화는 개발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부분"이라면서 "데모 코너는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세미나를 위해 발표자로 나선 Fixel의 세일즈 디렉터 타쿠 아사히는 '시스템 개발의 성공률을 높이는 신지식, UX 디자인의 요건 정의란?'을 주제로 나섰습니다.
이어 투비소프트재팬의 파트너사인 후지쯔 오퍼링세일즈본부의 시오리 오야가 '넥사크로 비욘드를 지탱하는 높은 신뢰성의 애플리케이션 서버 Interstage Application Server 소개'를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다음으로는 투비소프트 미래개발연구소의 고현정 그룹장이 'Enterprise AI Low-Code Application Platform'을 주제로 투비소프트의 비전과 제품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습니다. 주최자 발표 시간에는 투비소프트재팬 사업본부장 마코토 카와니시, 프리세일즈팀장 히로모토 마테이시가 새롭게 출시하는 넥사크로 신버전을 발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업본부의 아키후미 후지가 닛신화재해상보험의 넥사크로 비욘드 도입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닛신화재해상보험은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기타 손해보험 등 종합 보험을 판매하는 도쿄해상그룹의 보험사로, 일본 내 약 1만2000개 보험 판매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투비소프트재팬은 닛신화재해상보험의 10년 계획 IT 현대화 프로젝트에 동참해 산재보험 시스템에 넥사크로를 적용한 바 있으며, 형식 번호 등록 시스템과 영업 실적 관리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투비소프트재팬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는 프라이빗 세미나에 많은 고객사들이 참여해주셔서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프라이빗 세미나를 통해 현지 영업 파이프라인을 공고히 하고, 더 많은 파트너사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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