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나라 갈 땐 공항에 외투 맡기세요"
대한항공·아시아나 '코트룸 서비스' 시작
2010-11-25 16:40: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더운 나라로 갈 땐 공항에 입고간 코트를 맡기고 갈 수 있게됐다.
 
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020560)은 다음달 1일부터 3개월간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승객의 외투를 보관해 짐을 덜어주는 '코트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매일 오전 4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A지역의 한진택배 카운터와 아시아나항공 K아일랜드 카운터에 신청하면 되고, 입국 후 외투를 찾을 때도 같은 곳에서 보관증을 보여주면 된다.
 
1인당 외투 한 벌을 5일간 무료로 보관할 수 있고 5일 이후에는 대한항공은 하루 보관료 2500원,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에서 100마일을 공제한다.
 
외투는 비닐로 포장되고 플라스틱 재질의 옷걸이를 사용해 외투변형을 방지하도록 보관된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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