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일본 게임사 포켓페어(Pocketpair)와 '팰월드(Palworld)'의 지식재산권(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크래프톤은 이번 계약으로 팰월드 IP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합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원작의 주요 재미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충실히 재해석해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S)'가 맡습니다.
팰월드는 올해 1월19일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에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몬스터 육성 오픈 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입니다.
지난 9월25일에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플레이스테이션5(PS5)에서 전 세계 출시됐습니다.
팰월드는 100여 종이 넘는 신기한 생명체 '팰(Pal)'을 수집해 전투과 건축, 농업을 시키거나 공장에서 일하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출시 1개월 만에 스팀에서 누적 1500만 장이 팔렸습니다. 엑스박스에선 사용자 100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스팀 동시 접속자는 210명으로 역대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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