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사회공헌활동 통해 '상생과 나눔' 실천
자립준비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 전개
2024-10-16 17:16:26 2024-10-16 17:16:26
촌스러버 선발대회 특별 현장 이벤트 현장. (사진=교촌에프앤비)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올해 4월 판교 신사옥으로 둥지를 옮긴 교촌에프앤비는 새롭게 선포한 경영 철학 '진심경영'과 더불어 공유 가치로 삼은 '상생과 나눔'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16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올해 교촌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2월 말 초록우산에 2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자립준비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본격화됐습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자립준비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과 보호대상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입니다. 5월 말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사회 진출을 응원하고자 '교촌 청년의 꿈'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4월 초에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맛있는 외식(食)과 올바른 정서(心)를 지원하는 '제3회 아동건강지원사업'을 위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한국아동복지협회에 2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서울·경북·경남·울산·제주 등 전국 5개 지역 아동복지시설 669개소, 총 2만2000여명의 아동을 위해 '새학기 응원 치킨파티'를 기획,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이어 치킨 소스 바르기 체험,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미래세대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올여름 교촌에서는 치킨을 매개로 한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를 열었습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 대회는 고맙고 응원하고자 하는 대상에게 치킨을 나누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하는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촌스러버(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는 사람) 120명과 교촌 임직원, 가맹점주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도 지난해 3월 발족했습니다. 특수학급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과 아동양육시설 프로그램을 지원, 촌스러버 선발대회 치킨 조리 등 미래세대와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만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교촌의 진심이 고객들에게 닿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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