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태섭 케이디씨그룹 회장은 3차원(3D) 영상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케이디씨는 "하반기 해외수출 증가세를 고려하면 올해 연간 그룹 전체 총 수출액은 약 1억7000만불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수출추이는 올해 그룹 계열 5개사의 전체 예상매출 4억3000만불(약 5000억원)중 40%에 육박하는 수치다.
바른전자는 창사 이래 첫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바른전자는 두 차례의 공장증설과 함께 30%이상 추가 확장한 라인증설 공사를 통해 내년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태섭 회장은 "지난 2003년 대표로 취임하기 전 케이디씨가 수출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1달러도 없었던 것에 비하면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올해의 큰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은 극장용 3D장비 및 모바일 3D패널 시장 확대에 힘입어 80% 이상의 매출을 해외수출을 통해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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