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New NH pay'로 디지털 경쟁력 강화

카드신청·간편결제 등 앱 하나로 카드 서비스 정복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NH농협카드가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New NH pay(뉴 NH페이)를 공개했습니다.

 

NH농협카드가 지난 14일 통합디지털플랫폼 'New NH pay(뉴 NH페이)'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뉴 NH페이는 NH농협카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담은 통합디지털플랫폼입니다. 카드 신청, 간편결제, 이용내역 조회, 제신고 등 카드 서비스 전 과정을 하나의 앱에서 지원함으로써 완결성 높은 고객 여정을 구현했습니다.

 

뉴 NH페이는 기존 간편결제 플랫폼 NH페이와 카드관리 기능이 탑재된 NH농협카드앱을 하나로 합쳤는데요. 이 외에도 플랫폼 구조 재설계, 서비스 디테일 개선, 운영체계 선진화 등 전면적인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추가 기능으로는 △엣지패널 결제 △금융매니저 △스몰톡 등이 있습니다. △엣지패널 결제는 휴대폰 바탕화면에서 스와이프 기능을 통해 간편결제를 바로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금융매니저는 이용 중인 카드금융상품 상환일이나 결제예정금액 등을 고객에게 자동으로 노출해 카드금융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스몰톡은 고객데이터(회원정보, 승인내역 등) 기반 금융서비스 추천 기능입니다. 고객의 결제, 상환, 연체 등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추천해줍니다. 

 

이외에도 △기업공용카드 결제서비스 △미성년자 전용 서비스 등 사용자별 맞춤 서비스를 신설했습니다. 기업카드 홈페이지의 ‘기업공용카드 지정 사용자 서비스’를 통해 기업공용카드의 사용자를 지정하면 뉴 NH페이에 등록해 간편결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카드 이용내역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 전용 서비스로 비대면 법정대리인 동의 기능(만 14세 미만 고객 대상)도 신설했습니다. 법정대리인 동의를 위해 관련 서류를 발급하고,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시켜, 미성년자 고객도 보다 편리하게 뉴 NH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뉴 NH페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벤트 응모,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공식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뉴 NH페이는 2년간의 노력 끝에 출시한 NH농협카드의 모든 가치를 담은 완성형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완결성 높은 디지털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H농협카드가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New NH pay(뉴 NH페이)를 공개했다.(사진=NH농협카드)

 

이효진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