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출범 5년차를 넘긴 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포럼이 3대 회장으로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를 선임했습니다.
안정상 신임 회장(사진)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습니다. 또 입법정책연구회 부회장,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및 정책실장, 한국OTT포럼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한국경영법률학회 이사, 한국OTT포럼 수석부회장, 공공미디어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한국방송학회·한국언론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 회장은 "국내 OTT의 활성화와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OTT와 국내 미디어산업간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및 입법적 개선책을 제안할 것"이라며 "OTT와 레거시 미디어와의 공정경쟁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 OTT가 글로벌시장에서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OTT 포럼은 2019년 국내 유일 OTT분야 전문 연구체로 설립됐습니다. 그동안 미래지향적 정책연구, 현안 중심의 개선과 입법방안 등을 제시해오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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