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LoL' 등 e스포츠 해외 송출
LCK·LEC·LPL로 해외 접점 늘려
'발로란트' 주요 리그도 다국어 중계
2025-01-16 17:09:32 2025-01-16 17:09:32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SOOP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 대회 생중계로 해외 팬과 접점을 늘립니다.
 
SOOP은 두 게임의 주요 해외 리그 송출과 다국어 생중계로 전 세계 팬과 소통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개막한 LCK 컵은 2월23일까지 진행되며, SOOP 플랫폼에서 한국어로 송출됩니다. 중국 LoL 프로 리그(LPL),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LoL EMEA 챔피언십(LEC) 등 주요 리그도 글로벌 송출됩니다. SOOP은 점차 다양한 언어를 도입해 생중계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SOOP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 대회 생중계로 해외 팬과 접점을 늘린다. (이미지=SOOP)
 
LCK컵 생중계와 더불어 팬들을 위한 승부예측, 드롭스, 라이브젬 응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승부 예측 이벤트에서는 경기 결과를 맞힌 시청자에게 로지텍 G915 X LIGHTSPEED 게이밍 키보드와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등을 줍니다. SOOP은 드롭스 이벤트를 통해 시청 시간에 따라 젬을 지급합니다. 라이브젬 응모 이벤트에서는 LCK 컵 티켓과 SOOP 스트리머 방송에서 LoL 굿즈를 받을 기회를 줍니다.
 
발로란트 주요 리그는 VCT 챌린저스 SEA Split 1과 VCT 퍼시픽 킥오프를 포함해 다국어 중계를 통한 해외 팬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팬들은 영어와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만다린어 등으로 제공되는 생중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발로란트는 2024년 개최된 SOOP 발로란트 리그(SVL)에서 누적 시청자 26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SOOP은 젠지(Gen.G) 발로란트 팀과의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으로 팬들이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인기 스트리머들이 진행하는 편파 중계도 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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