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바일 증권 서비스 대폭 개편

2010-12-10 15:24:34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들이 휴대폰을 통해 주식동향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더욱 풍부해진 증권·금융 관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증권’ 서비스(m.stock.daum.net)를 대폭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경험(UX)을 적용하고, 다양한 시세 정보와 차트 기능, 커뮤니티 기능 등을 강화함을써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증권 서비스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용됐던 ‘시세’ 정보를 강화했다.

사용자는 코스피·코스닥·선물의 기본 정보와 함께 투자 주체별 동향, 시간별 특징주 등 시황을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다.

‘종목 검색’ 기능 역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초성 검색 및 개인화 기능이 추가했으며, 풍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뉴스 외에도 증시토론, 종목토론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이용자들은 토론 코너를 통해 뉴스만으로 부족했던 정보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으며, ‘라이브 Q&A’를 활용해 이용자들 간에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며 소통할 수 있다.

이밖에도 'MY증권‘ 코너를 마련해 ’최근 검색 종목‘ 및 미리 설정해둔 ’관심 종목‘, ’보유 종목‘의 현재가, 전일 대비 손익, 평가금액 등의 핵심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금주 다음 금융서비스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은 시시각각 변동하는 주식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유료서비스인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주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