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EO 후보 삼파전…박윤영·주형철·홍원표
최종 면접은 3명 후보 대상 연내 진행
2025-12-09 18:27:37 2025-12-09 18:35:2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T(030200)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3명의 대표이사 후보군을 선정했습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접수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실시해 후보군을 압축했으며 그 결과 3명의 심층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표이사 후보 심층 면접 대상자는 박윤영, 주형철, 홍원표 후보입니다. 
 
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후보 자격 요건에 따라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면접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후보자 제출 서류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평가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심층 면접 대상자 3인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1일까지 인선자문단을 거쳐 총 33명의 후보 중 16명을 추렸습니다. 이후 이달 2일 후보를 7인으로 압축했습니다. 최종 면접은 결정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연내 진행해 당일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용헌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대표이사 후보 절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3인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연내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정된 후보는 차기 주주총회를 통해 KT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 광화문 사옥. (사진=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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