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 개소…글로벌 경쟁력 강화
수출기업 인허가 지원…규제 정보 통합 제공
2026-01-30 15:21:27 2026-01-30 15:21:58
30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 개소식.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을 신설하고, 이를 기념하는 출범식을 3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은 국가별로 복잡한 허가 제도와 규제장벽으로 겪은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됐습니다. 앞으로 사무국은 기업들이 의약품 수출국가의 인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외 인허가 사례와 허가제도 분석·제공, 규제 애로사항 상담, 수출국 규제당국과의 소통기회 마련 등을 통해 기업을 지원합니다.
 
식약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에 사무국을 설치해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사무국 운영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업들이 규제 애로사항을 접수하면 전문가 검토를 거쳐 사무국이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고충을 해소할 수 있고 정부는 국가별 규제장벽을 파악하기도 합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수출허가지원 사무국 운영을 통해 기업의 수출 및 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상시 점검하고, 기업 개별 차원에서 해결이 어려운 제도적 이슈는 규제당국 간 협력 의제로 상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대한민국의 의약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식약처만이 할 수 있는 규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사무국이 의약품 수출의 해결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협회는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해 왔다"며 "사무국이 의약품 수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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