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배당수익률이 큰 종목이 배당락일 하락률을 감안하더라도 수익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3년 동안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3%이상 되는 주식들에 투자했을 때 모두 시장대비 수익률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배당수익률 3%이상 되는 종목들의 평균 배당수익률과 배당락일 시초가 하락률을 비교해 보면, 최근 3개년도 모두 배당수익률이 더 크게 나타났다"며 "저금리 시대에 바람직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예상 배당수익률이 3% 이상인 종목으로는
외환은행(004940),
KT(030200),
SK텔레콤(017670),
무림페이퍼(009200),
LG유플러스(032640),
KT&G(033780),
휴켐스(069260),
한솔제지(004150),
대교(019680),
신도리코(029530),
무림P&P(009580),
대덕전자(008060),
강원랜드(035250),
대덕GDS(004130),
부광약품(003000),
한국제지(002300),
대한유화(006650) 등을 꼽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