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토자이홀딩스(037700)는 자회사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이
휴온스(084110)와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목적으로 상처치료에 효능이 있는 펩타이드인 안지오에스(Angio-S)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지오에스는 노바셀이 개발한 6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펩타이드 화합물로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의약품 후보물질이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노바셀은 안지오에스에 대한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휴온스는 이를 활용해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연구, 개발, 제조에 대한 국내외 실시권을 부여받는다.
노바셀은 계약에 따라 휴온스에게 기술실시료 5억원, 단계별 기술실시료 20억원과 별도로 매출액의 일정 비율에 대한 러닝 로열티 등 총 30억~50억원을 지급받는다.
휴온스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과 함께 안지오에스에 대한 연구개발로 상처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해당 국가의 의약품목 등록 승인 절차를 통한 정식 수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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