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POSCO(005490)는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출자사와 외주 파트너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포스코 패밀리 환경경영 방침’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포스코뿐만 아니라 전체 패밀리 차원에서 환경 리스크에 대응하고, 통합적인 환경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 패밀리는 환경을 경영전략의 핵심 요소로 인식해 패밀리 차원의 환경경영 체계 구축, 지속적 환경개선,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생태 효율성 향상,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환경경영 성과공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향후 정준양 회장을 위원장으로 환경경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출자사를 포함한 포스코 ‘탄소보고서’와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여기에 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경영 성과, 법규정보, 환경개선 사례 등을 포스코 패밀리가 공유함으로써 환경부문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 Green PCP(POSCO Certified Partner) 자율 인증제도, 포스코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환경경영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정준양 회장은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포스코패밀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환경경영을 전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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