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3개 독립법인으로 '인적분할'…"가치 극대화"
2026-06-01 15:07:35 2026-06-01 15:07:35
 
이도는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3개 독립법인으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이도)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주식회사 이도(YIDO)가 기업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3개 독립 법인으로의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분할은 클린테크, AI 통합 인프라, 부동산 등 3대 핵심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독립 경영 체제를 기반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현금창출 기반 사업과 고성장 사업을 구조적으로 분리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별 밸류에이션 체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자산 가치 극대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분할되는 3개 법인은 △이도에코원(산업폐기물 기반 클린테크) △이도테라원(AI 기반 인프라 및 SOC 핵심 인프라) △이도에스테이트(상업용·레저 종합 부동산 서비스)입니다. 존속법인인 이도에코원은 산업폐기물 처리 전 밸류체인과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핵심 사업을 맡습니다. 
 
신설법인인 이도테라원은 신재생에너지·BESS·데이터센터·VPP 등 AI 인프라와 민자·공공 도로·터널·교량·휴게소 등 SOC 인프라 자산을 대상으로 투자·개발·운영 전 과정을 수행하는 'End-to-End 자산 기반 사업 모델'과 IPO 로드맵을 병행합니다. 이도에스테이트는 상업용 및 레저 부동산 자산관리와 가치 제고를 수행하고 '원엑스(ONE X)' 프로젝트를 통해 종합 부동산 회사로의 성장을 도모합니다.
 
이번 인적분할은 단일 법인 내 다양한 사업군 혼재로 발생했던 복합기업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각 사업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시장에서 명확히 평가받기 위한 구조 재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도는 향후 각 법인의 사업 특성에 맞는 전략적 투자유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성장성이 높은 사업군을 중심으로 IPO 등 자본시장 전략을 실행해 기업가치 극대화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최정훈 이도 부회장은 "이번 분할은 사업별 밸류에이션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자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 재편"이라며 "투자자 관점에서 보다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가치 평가 기반을 구축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리레이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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