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손해보험주가 자동차 보험제도 개선안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9시1분 현재
현대해상(001450)은 전날보다 300(1.24%) 오른 2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동차보험 시장은 연간 11조2000억원에 달하지만 업계는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자동차 보험제도 개선안의 강도가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손해보험업종에 긍정적인 제도 개선으로 판단한다"며 "하지만 이는 신규 가입자에 대해서 적용되는 룰인만큼 그 효과는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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