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동부증권은 12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설화수의 공격적인 중국 공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8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설화수 영업전략이 공격적으로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설화수는 2013년까지 북경과 상해 소수의 백화점에서 영업할 계획이었지만 현재는 3월 북경 소재 백화점에 첫 입점한 이후 올해 말까지 5~1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내년 더욱 공격적인 중국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이로써 중국에서 설화수 모멘텀은 보다 빠르게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올해 말 방문판매 진출, 내년 저가브랜드 이니스프리 진출로 중국에서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한 4554억원, 영업이익은 22.5% 증가한 45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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