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건설株, 실적+수주 기대..신고가 랠리
2011-01-12 09:46: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건설주들이 실적기대감과 해외수주 모멘텀 등에 힘입어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12일 오전9시30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4.88포인트(1.93%) 오른 253.2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개별종목을 보면 현대산업(012630)은 1100원(2.84%) 오른 3만9800원, 대림산업(000210) 2.71%, 대우건설(047040) 2.51%, GS건설(006360)은 1.98%, 현대건설(000720) 1.95% 상승세다.
 
이 종목들은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은 금리인상 싸이클에서 성과가 좋았고, 특히 초기국면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여왔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상은 긍정적"이라며 "금융기관의 예금증가로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건설업과 관련된 개발금융, SOC 금융, 플랜트 금융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 수요를 높혀 건설사의 신규 사업 진행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환율의 하락에 따른 해외 유동성의 유입도 국내 유동성을 풍부하게 해 주택시장과 개발시장으로의 자금유입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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