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금통위가 13일 기준금리를 2.75%로 전격 인상하면서 금융주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11시 현재 금융업종지수는 2.46%, 은행업종지수는 1.79% 상승세다.
증권가에서는 금리인상으로 금융주에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금리인상 영향이 전반적인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업종별로 은행, 보험주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박연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준금리 인상은 장기적으로 연기금의 최근 매수를 포함해 금융주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역시 "단기적으로 금융주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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