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오후 들어 코스피지수가 상승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서서히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100p를 돌파하며 역사적 고점을 새로 쓰고 있다.
14일 오후 2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3.84포인트(+0.66%) 상승한 2102.72포인트다.
개인은 전기전자(+1482억), 화학(+1331억), 철강금속(+968억), 유통(+490억)을 순으로 모두 3395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74억원, 1055억원 순매도다. 이들 두 주체는 전기전자(외국인 -738억, 기관 -800억), 화학(외국인 -557억, 기관 -759억) 업종에 매물을 집중하고 있다.
전날 기준금리 인상이 원화강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며 모멘텀이 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61포인트(+0.11%) 상승한 534.85포인트.
카지노용 모니터를 제조하는
코텍(052330)은 수혜 기대감이 나타나며 4.5% 오름세다.
신영증권은 "추진되고 있는 카지노 중심 관광리조트는 내국인 카지노보다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내용이 아니고, '리조트형 외국인 전용 카지노'설립 계획은 이해관계자들의 대립과 사회적 공감대 부재 등으로 실현된 사례가 아직 없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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