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지난해 국민주택기금이 12조7306억원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구입자금 2307억원, 전세자금 4조8142억원, 주택건설자금으로 7조5709억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시중은행보다 낮은 연 2~4.5%의 금리로 총 15만9323가구에 지원된 전세자금은 전체 전세자금 대출의 78.6%를 차지했다.
주택건설자금을 유형별로 보면 국민임대주택에 2조3125억원, 공공임대주택 2조4097억원, 분양주택에 2조2736억원이 지원됐다.
국토부는 올해도 주택구입과 전세자금으로 5조7000억원, 주택건설자금 9조5034억원 등 지난해보다 2조6233억원이 늘어난 총 15조3539억원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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