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도 넥서스S 출시한다.."전파연구소 인증 완료"

2011-01-17 16:51:52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SK텔레콤(017670)에서 출시될 예정인 삼성전자 넥서스S가 KT로도 출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조 2010년 12월30일자 '넥서스S, SKT·KT로 출시')

17일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SK텔레콤용 넥서스S(SHW-M200S)에 이어 KT용 넥서스S(SHW-M200K)의 전파인증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용으로 출시되는 넥서스S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2.3버전의 운영체제인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전자태그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지원해 모바일 전자결제가 가능하다.

NFC는 출입 인식장치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넥서스S는 4인치 디스플레이에 500만화소 카메라, 자이로스코프 센서 및 가속센서, 1500mAh 배터리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한편 KT(030200)용 넥서스S에는 수퍼아몰레드가 탑재될지 러시아판 처럼 수퍼 클리어 LCD가 탑재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그외에 SK텔레콤용 넥서스S와 다르게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