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훈
대우증권(006800) 연구원은 “
황금에스티(032560)의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3.4%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PBR이 0.7배에 불과해 크게 저평가 돼 있다”며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올 1분기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48%, 105.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는 1월부터
포스코(005490)(POSCO)가 스테인리스 가격을 톤당 20만원 인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최근 국제 점결탄(Coking coal) 가격 급등으로 중국의 니켈 선철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니켈 가격의 추가 상승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증권(006800)은
황금에스티(032560)의 지분법 이익이 지난 2006~2009년에는 평균 8억원 수준이었지만 2009년에 인수한 자회사 USTEEL의 가치 부각으로 올해부터는 20억 이상의 지분법 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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