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테마 온다..OCI 등 투자유망주 23選-신한투자

2011-01-25 08:29:37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그린관련 테마주들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린테마주 23선을 제시했다.

한범호 연구원은 "이번주에 예정된 오바마 대통령의 신년 연설(25일)과 다보스포럼(26~30일)에서 종목 선택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임 이후 오바마가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관련 테마주들이 부각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실제 증시에서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유가 상승, 유엔 국제기후변화협약 개최 등과 맞물리며 대체에너지, 풍력, 태양광 등 관련주들의 주가는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주전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2011년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를 참조하면 전체 37개의 글로벌 위험요인 가운데 환경 관련 이슈들은 다수가 포진하고 있으며 발생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폭설과 폭우, 지진과 쓰나미 등 심심찮게 들려오는 각국의 자연재해 관련 뉴스들도 환경변화와 관련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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