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PMP 값 `고공행진`..학부모 `근심`
2011-01-25 17:54: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입학과 졸업시즌을 맞아 학부모들의 근심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요즘 선물로 주고 받는 동영상 학습기기나 MP3플레이어, PMP 등의 가격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큰 맘먹지 않고서는 구매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032640)는 교육용 태블릿PC '에듀탭'을 40만원대에 출시했다.
 
기존에 출시된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 등이 70만~80만원대의 고가인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라고는 하지만 중고등학생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아이스테이션(056010)의 교육용 태블릿 '버디'는 와이파이 지원 32GB 모델이 42만9000원에 출시됐다.
 
빌립의 'HD5 클리어' 32GB의 가격은 37만원이며, 여기에 DMB가 지원되는 기종은 41만8000원에 달한다. 
 
태블릿을 제외하고 MP3나 PMP의 경우도 40만원대는 기본이다.  
 
'COWON D3 플레뉴'는 퍼플과 블랙의 두 가지 색상과 8GB, 16GB, 32GB 등 총 3가지 용량으로 가격은 각각 28만9000원, 32만9000원, 36만9000원으로 출시됐다.
 
코원(056000)의 '3D 플레뉴' 32GB 모델 가격은 50만원에 달한다.
 
DMB기능이 추가된 8GB, 16GB, 32GB 제품의 가격은 각각 31만9000원, 35만9000원, 39만9000원이다.
  
아이리버(060570)가 25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PMP 신제품 'P100' 가격은 와이파이 지원 32GB 모델이 43만9000원에 달한다. 같은 기종 16GB 모델은 37만9000원이다.
 
이밖에 오는 27일 쇼케이스 행사를 여는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플레이어는 가격이 8GB 모델 39만9000원, 16GB 모델 45만9000원, 32GB 모델 55만9000원으로 출고 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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