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동부증권은 27일
하이닉스(000660)가 모바일 중심의 반도체 수요 성장으로 공급량이 증가해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동부증권은
하이닉스(000660)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7480억원과 4180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올해 DRAM 평균가격 하락으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이 2321억원으로 추가 감소되더라도 메모리 경기 호전으로 2분기와 3분기 점차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중심의 반도체 수요 성장에 따라 하이닉스도 FAB공장(M11라인)을 증설하고 26nm 공정을 확대하고 있다"며 "경기선행지수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모바일 중심의 반도체 경기회복과 DRAM 가격 반등으로 주가 재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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