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CJ푸드빌(대표 김의열)이 자사 아이스크림 브랜드 콜드스톤(www.icoldstone.co.kr)을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 수익금 1%와 개점 도네이션 모금액 등 총 1500여만원을 CJ 도너스캠프 학생 3명에게 '꿈 지원금'으로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꿈 지원금은 아빠와 오빠를 위해 어릴 적부터 요리를 도맡아 하며 요리사를 꿈꿔온 최소라 양과 유명한 가수가 되어 엄마를 찾고 싶어하는 홍지태 군, 국제변호사가 되어 억울하고 약한 자의 편에 서고 싶어하는 최정현 군이 각자의 꿈을 이루는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요리사가 꿈인 최소라 양은 꿈 지원금과 함께 방학 동안 빕스에서 실습하며 요리사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콜드스톤은 지난 2006년 7월 런칭 이래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때마다 오픈 당일 기부 시간을 정해 놓고 이 시간 동안 1000원을 기부하는 고객에게 4300원 상당의 아이스크림과 와플을 무료로 제공하는 '천원의 기적'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콜드스톤 관계자는 "콜드스톤은 '천원의 기적' 캠페인 뿐만 아니라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활동 등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청소년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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