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닛산 인피니티가 북미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가 발표한 2011년 잔존가치(Residual Value)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럭셔리 브랜드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북미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는 매년마다 브랜드별 품질과 상품성, 내구성, 브랜드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신차의 잔존가치(일정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의 가치)를 산정하고 있다.
대중 브랜드(Mainstream)와 럭셔리 브랜드(Luxury)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평가에서 인피니티는 강력한 성능과 브랜드 파워, 차별화된 모델 라인업에 있어 높은 점수를 얻어 3년 연속 럭셔리(Luxury) 브랜드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인피니티의 플래그십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올 뉴 인피니티 QX'는 부문별 평가에서 최고의 잔존가치를 입증했다.
ALG는 "풀 체인지를 통해 탄생한 QX가 강력한 성능에 내외관 모두에서 최고의 럭셔리 풀사이즈 유틸리티(Best Luxury Fullsize Utility)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ALG의 잔존가치 평가는 미래의 중고차 가격을 가늠하는 척도로 실제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있어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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