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선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시총 10위 규모의 대형주임에도 불구, 짧은 상장사로서의 이력, 제한적정보 접근, 산업 자체의 난해함 등에 따라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삼성생명은 은퇴시장에서 높은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인퇴시장은 인구고령화 및 낮은 연금침투율 등에 따라 향후 대단히 큰 폭으로 성장할 시장”이라며 “삼성생명은 규제적 이점, 강력한 브랜드파워, 판매채널 다변화에 따라 타 금융사 대비 확고한 비교우위를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강력한 제조 계열사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거액자산가의 상속세 재원 마련 및 종합과세 절감을 위한 시장으로도 진출할 전망이며 강력한 브랜드파워, 플래티넘 보험 등을 통한 인지도 상승을 바탕으로 적극적 마케팅 계획 중”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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