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금리인상 전망..은행株 '주목'-이트레이드證
2011-03-07 08:18: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이트레이드증권(078020)은 7일 은행업종을 금리인상과 경기선행지수 반전의 수혜주로 평가하며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하학수 이트레이드증권 수석연구원은 "은행주의 매수 시점이 도래했다"며 1분기 실적 호조, 주가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금리인상·선행지수 상승 반전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을 근거로 들었다.
 
또 "주도주가 부재한 증시 환경도 은행업종에 우호적"이라며 "불안한 국제정세에 대한 불씨가 완연하게 제거되지는 않았지만, 실물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는다면 은행주는 경기방어주로 부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 수석연구원은 다만 "약화된 자기자본이익률(ROE)과 1분기 후 실적둔화 우려를 근거로, 은행주들의 상승폭에 대한 '과욕'은 삼갈 것"을 권유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