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심비안 OS 개발자 끌어안기
2011-03-10 13:57: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노키아의 심비안 운영체제(OS) 개발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물밑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간의 제휴로 심비안 개발을 포기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에게 바다OS 개발을 권유하는 메일을 발송했다.
 
세계 최대의 휴대폰 제조사인 핀란드의 노키아는 M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장기적으로 심비안을 대신해 MS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심비안 개발자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삼성전자 루마니아 법인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갤럭시S 진저브레드 업데이트를 3월안에 시행한다"고 밝혀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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