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 EU정상들 "日 적극돕겠다"
2011-03-12 11:08:1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유럽연합 정상들은 리비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브뤼셀에서 모인 자리에서 일본을 초토화시킨 대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복구 작업에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유럽일간 유러피안 보이스에 따르면 정상들은 브뤼셀에서의 회의를 마친후 캐서린 애쉬튼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유럽위원회(EC)에 이같은 뜻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EC는 유럽민간보호 매커니즘(ECPM)을 발동시키고, 일본 정부가 요청 하는 곳에 수색·구조대를 파견시키기로 했다.
 
또 현재 인도네시아에 머무르고 있는 민간보호 담당전문가도 필요할 경우 일본으로 이동해 구조작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지영 기자 hongji0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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