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LG패션(093050)에 대해 올 1분기 작년 4분기에 뒤지지 않는 성장 시현을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LG패션의 1 ,2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하여 지난 4분기 매출 증가율 21%에 이어 높은 성장이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 복종의 고른 성장 속에 여성복, 스포츠, 캐주얼 부문이 호조이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주력 분야인 여성복 (2010년 매출비중 20%)과 스포츠 부문(매출 비중 23%)이 신규 및 성장 브랜드 효과로 20% 중반의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성복은 2009년 출시된 TNGT W가 전년대비 80% 이상, Jill by Jill Stuart가 60% 이상 급증해 매출 호조를 견인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 "업황 회복과 가두점 매출 호조로 남성복 부문은 15%, 액세서리도 약 10% 성장으로 예상을 넘어선다"며 "우리는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이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를 무난히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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