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던 원전 관련주들이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우려가 확산되면서 다시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9시2분 현재
한전KPS(051600)는 전날보다 1750원(-5.01%) 내린 3만3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16일(현지시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수치가 "극도로 높은 수준"이며 이로 인해 보수작업을 진행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원전이 위치한 곳에서 20㎞ 이내 주민들에 대해 대피하도록 조치했지만, 미국은 일본 현지 대사관을 통해 80㎞ 이내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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