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17일 개장 직후 코스피지수가 1%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진관련주들이 나홀로 강세다.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후 지속적으로 발생 중인 여진이 도쿄 인근까지 강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진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내에선 약 150년 전 3000명 가량이 숨진 '도카이 대지진'의 재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지진의 후폭풍으로 후지산의 화산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도 지진관련주들의 상승탄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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