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8일
SKC(011790)에 대해 2011년 4월 필름증설효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일본 지진 여파로 한국 화학업체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며 “화학발전 연료유 생산업체인
SK이노베이션(096770)과 PVC 건자재 생산업체인 #힌화케미칼 등이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원 “LCD 패널업체는 고급필름을 일본에서 수입하는 데 일본지진여파로 구매처를 SKC㈜로 전환할 수 있다”며 “특히 2011년 2분기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1년 세후이익 예상 매출액 1 9139억원(전년 1조4578억원) 영업이익 2265억원(1682억원) 세후이익 2153억원(1306억원) 등”이라며 “세후이익 규모는 전년대비 65% 증가하는 수치”라고 전망했다.
또 “필름부문의 경우 2~3분기 증설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화학부문(PO 등)의 경우 8~9% 영업이익률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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