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조선주, 낙폭과대 분석에 상승
2011-03-18 09:16:1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조선주들이 낙폭과대했다는 분석에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9시9분 현재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날보다 450원(1.36%) 오른 3만3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0.32%), 한진중공업(097230)(1.39%), 현대미포조선(010620)(0.28%), STX조선해양(067250)(1.64%), 삼성중공업(010140)(0.93%) 등도 상승세다.
 
하나대투증권은 변동성 증가로 건설과 증권, 유통, 조선, 반도체 업종이 초과하락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종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업종별 명암이 엇갈리면서 수혜정도가 가격에 반영됐다"며 "다만 그 이후 원전관련 악재가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시장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업종별로는 건설과 증권, 유통, 조선, IT, 반도체 업종의 하락폭이 시장의 초과하락률보다 더 크게 이뤄진 상태"라며 "에너지와 금속, 화학 업종은 오히려 지난 1월 28일에 비해 더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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