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세계 기업분할, ELW 투자유의"
2011-03-18 10:23: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신세계(004170)와 이마트 간 회사 분할로 신세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식워런트증권(ELW)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신세계의 회사 분할에 따라 신세계 기초자산 ELW 투자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이 결정될 경우 신세계 ELW는 최종 거래일에 따라 발행조건이 변경된다는 것.
 
   <자료 : 한국거래소> 
 
최종거래일 단축과 매매거래 정지에 따른 ELW 가치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유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신세계와 이마트의 분할이 이날 주주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오는 5월1일 잔존법인인 신세계와 신설법인인 이마트(주)로 나눠진다.
 
신세계의 변경상장과 재상장은 6월10일로 예정돼 있다. 주권은 4월28일부터 변경상장일 전날인 6월9일까지 매매거래 정지될 예정이며, 신세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W 매매도 함께 정지된다.
 
   <자료 : 한국거래소>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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