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스팩 등 4사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2011-03-21 09:54: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달 셋째 주(14~18일) 씨엔플러스, 나이벡, 대신증권그로쓰알파기업인수목적, 빛샘전자 등 4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씨엔플러스는 전동기·발전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이 415억1900만원, 순이익은 46억82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자본금은 19억1700만원이다. 공모예정총액은 100억~113억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1만~1만1300원(액면가 500원)이다. 상장은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한다.
 
나이벡은 펩타이드 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52억7000만원의 매출액과 1억4100만원의 순이익을 각각 달성했다. 자본금은 11억100만원. 공모예정총액은 93억2200만~113억400만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1만2700~1만5400원(액면가 500원)이다. 대신증권(003540)이 주간사다.
 
LED(발광다이오드) 모듈업체 빛샘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291억7100만원과 순이익 41억4700만원을 각각 달성했다. 자본금은 21억1000만원이다. 공모예정총액은 46억8000만~53억400만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6000~6800원(액면가 500원)이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이 상장을 주관한다.
 
대신증권그로쓰알파스팩은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패널업체인 썬텔을 인수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93억7800만원과 37억1800만원을 달성했으며, 자본금은 21억2400만원이다.
 
이로써 올해 상장예심 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총 19사가 됐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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