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복합 문화예술공간 '현대아트홀' 개관
2011-03-23 09:38: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에서 양승석 현대차 사장, 송승환 한국뮤지컬협회장, 임연철 국립극장장 등 회사 및 문화예술 관계자와 초청 고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아트홀 (HYUNDAI art Hall)'개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아트홀'은 현대차와 코엑스가 2년간의 후원협약을 통해 뮤지컬 전용극장인 코엑스아티움을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과 신차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바꾼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다.
 
현대차(005380)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현대아트홀은 자동차와 문화예술 공간의 새로운 만남을 통해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문화를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환영사에서 "현대아트홀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감성적인 만족을 실현하는 현대자동차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아트홀 개관과 동시에 외부 벽면에 현대차의 'H'로고를 형상화한 현대아트홀 '문화나눔 씨앗' 로고를 부착해 현대차의 새로운 문화공간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또한 아트홀 내부 로비에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자동차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아트홀은 단순히 차량 전시나 판매 촉진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차 고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 쉼터"라며 "고객과의 감성적인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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