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당일배송서비스 실시
2011-03-24 14:06: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CJ오쇼핑(035760)은 CJ GLS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TV홈쇼핑 주문 상품에 대한 당일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은 매일 오전 6시~9시까지 주문을 완료할 경우 해당 상품을 당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된다.
 
CJ오쇼핑은 이를 위해 CJ GLS를 통해 업계최초로 당일배송 전담조직을 구축해 서울을 비롯한 일산과 분당 지역에 당일 배송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특히 냉동·냉장 기능이 탑재된 전담차량을 이용해 일반 상품뿐만 아니라 신선식품도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기존에도 일부 상품 및 프로그램에 한하여 비정기적으로 당일 배송을 실시한 경우는 있었으나 전담 조직과 시스템을 구축해 당일 배송을 실시하는 것은 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일이다.
 
이로써 고객들은 필요한 상품을 주문 당일에 손에 넣을 수 있어 기다리는 수고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전현남 CJ오쇼핑 SCM(물류) 팀장은 “상품 주문 후 고객 인수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의 단점 중 하나인 배송 시간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당일배송 지역을 점차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오쇼핑은 하반기에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지역까지 당일배송을 서비스를 시행한 후 기타 광역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점차 넓혀 갈 예정이다.
 
또 TV홈쇼핑 상품 뿐만 아니라 CJ몰과 모바일을 통한 주문 상품도 당일배송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유혜진 기자 violetwit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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