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현대건설 주식양수 완료
2011-04-01 10:41: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외환은행(004940) 등으로 구성된 현대건설 주주협의회는 현대차(005380)그룹 컨소시엄에게 현대건설(000720) 매각대상주식을 이전하고 거래잔금을 수령함으로써, 주식매매계약을 종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1년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간 이후 2006년 채권단 공동관리를 졸업하고  2010년 국내 건설회사 중 최초로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10년 만에 미래를 같이할 든든한 주인을 찾았다"며
"국내 건설회사가 아닌 세계 굴지의 건설회사로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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